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일(금) 오후 4시경 통영시 매물도 뇌경색 80대 환자 1명(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81세, 남)는 통영시 매물도 거주하는 도서주민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A씨의 부인이 통영해경으로 긴급 이송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 및 구조정 경찰관들은 구조용 들것을 들고 A씨 자택으로 이동하여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들것에 옮겨 싣은 채 구조정을 이용하여, 인근 거제시 대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A씨는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평소 뇌경색 증세가 있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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