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6.13지방선거 전망1]'도지사 및 거제시장', 전략공천지역 되나?민주당vs한국당, 물러설 수 없는 지역화 '선거열기 뜨거워져'

민주당, 광역 20%ㆍ기초 2곳 한경호ㆍ허성곤 기대감 높여 
한국당, 지사 포함 40% 전략공천 점쳐-홍 대표 “신임 투표” 수성의지

경남이 6ㆍ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공산이 된 거제시장을 두고도 여야 양당의 필승전략이 점점 가시권으로 드러나고 있다. 다. 민주당은 경남.부산에서 승리해야 개혁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보수텃밭 수성에 목을 맨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여야는 전략공천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달 31일 광역단체 중 20%를, 기초단체는 경남의 경우 2곳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략공천을 확대하는 당헌ㆍ당규 개정안을 가결했다. 지사를 비롯, 기초단체 40%가량이 전략공천 될 것으로 점쳐진다.

◆경남도지사 
민주당은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공민배 전 창원시장과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김 의원은 경남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지만,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그는 고성에서의 한 행사장에서 이달 중에는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번해지고 있다.

반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의 경우, 전략공천이면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게 정치권의 반응이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고성군에서 개최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 “지난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고, 더구나 김해시민들이 민주당 내 최고 득표율로 당선시켜줬다”며 “중간에 그만두고 나가는 것은 정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고 도리도 아니다”고 말해 상황변화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는 고향 사람들에게 제1야당 대표로서의 신임을 걸고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방문 도지사 재임 중 ‘경남 미래 50년, 채무 제로, 그리고 서민복지 3대 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시책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치른다기보다는 홍준표가 직접 재신임을 고향 사람들에게 물어보겠다”고 수성의지를 밝혔다.

지사 후보로는 김영선ㆍ안홍준 전 의원, 하영제 전 차관 등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윤한홍 의원과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이 차출론으로 거론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민주당은 도내 시군 중 2곳을 전략공천한다. 이 중 진주시장 후보가 전략공천 1순위로 점쳐진다. 이는 서부권 9개 시군의 방향계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직자 가운데 출마가 거론되는 한경호 권한대행과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 본부장이 정치권과의 교감을 갖고 전략공천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나머지 1곳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전략공천을 기대하는 반면, 양산 사천 거제시 가운데 전략공천될 가능성도 있다. 창원시장 출마 선언이 봇물을 이루는 자유한국당은 경선 또는 전략공천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양산, 사천시 등도 전략공천 가능성이 높다. 군 지역의 경우, 출마예정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공정한 기준을 마련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전략공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민주당 거제시장을 희망하는 사람은 김해연 전 도의원, 문상모 전 서울시의원,변광용 민주당거제지역위원장, 옥정희 전 거제시여단협회장,우성 문사모회장,이영춘 전 삼성중공업 인사담당상무,장운 노무현재단 상임위원,지영배 신현농협장(이상 가나다순) 8명이 발로 뛰고 있다. 이중 컷 오프에서 3명 내외로 1차 걸러진 후에 경선에 들어갈지 전략공천으로 정해질지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자도생으로 단합이 안된 상태에서 만약 전략공천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국당에서는 서일준 전 거제시부시장이 퇴직을 하고 바로 출사표를 던진 후 입당절차를 마친상태이고, 윤 영 전 국회의원이 복당을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은 미정인 가운데 무소속으로 계속 갈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황영석 거제발전연구회장이 출사표를 던져놓고 있는 상태다. 후보자 모집 공고와 함께 사실상의 공천경쟁에 돌입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자유한국당을 버리고 민주당으로 방향잔환을 한 점과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표가 많이 나왔던 점을 고려해 자유한국당이 수성의 필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어 전략공천 가능성이 매우커졌다.

무소속으로는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시의원 4선의 경력을 가진 이행규 전 부의장이 뜻을 두고 있으며, 거제시 발전에 따른 소신있는 비젼을 계속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복당이 실패할 경우 윤 영 전 국회의원이 계속 무소속으로 항진할지도 관심사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여야 양당구도가 명확히 자리하고 있고  제3의 세력인 노동계의 판도가 구성되어 잇는 상황이라 무소속이 점유할 수 있는 자리가 비교적 좁아 운신의 폭이 매우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 정치구도다. 다만 노동계에서는 시장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없는 탓에 노동계의표심이 어느쪽으로 향할지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보수층이 자리잡았던 지역이라 권시장 이탈 이후의 자유한국당 수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따라서 김한표 국회의원이 물러설 수 없는 발걸음 재촉이 예상된다.<다음은 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구도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거제사랑 2018-03-01 19:08:21

    거제 전략공천반대합니다.민주주의사회에서 있을수없는일입니다.정정당당한 경선을 원합니다.
    꼭그리이루어져야지 민주주의사회아니겠습니까?더불어민주당 더이상실망시키지않으셨으면좋겠습니다.   삭제

    • 거제시민 2018-03-01 11:30:12

      정말 많은 후보들이 준비를 하네요. 어느 당이든 내부적으로 잘 가다듬어서 출마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당내 예비후보들끼리 싸우는건 정말 꼴불견이더라구요. 거제는 전략 공천 반대합니다. 지역에도 인물 많으니까요.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