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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전 마을이장과 어촌계장 갈등 '결국 음독자살 시도'<1>농약마시고 중태---경찰 진상조사 나서

친구간, 식당 앞에 바닷쓰레기 쌓아두었다고 업무방해로 고소-'벌금 약식기소'
어촌계장, "억울하다" 이의제기 정식재판 청구 중 

백사장이 좋아 여름 유명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마을에서 어촌계장과 전 이장이 친구사이 였음에도 갈등을 빚어오다가 끝내에는 농약을 음독하는 자살시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마을주민둘에 의하면 4일 오전 9시 45분경 거제시 일운면 와현 마을 어촌계장인  모(56)씨가 제초제로 추정되는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것을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가 발견 119구조대에 의해 대우병원으로 긴급 후송 현재 위세척 등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가료 중에 있다.

이 마을어촌계장이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받은 현 이장 이 모(66)씨는 그 내용이 이상해 즉시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이웃에 사는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어촌계장 집을 찾았다.

현관문이 잠겨있어 옆쪽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보니 어촌계장이 침대에서 구토를 하고 있는 걸 목격하고 즉시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이어 도착한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후송했고, 경찰은 음독한 농약 병을 현장에서 찾았으나 발견치 못했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 긴급 연락을 받고 돌아온 부인도 집에서는 농약병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친구지간이었던 두사람은 전 이장(57)과 갈등 끝에 최근 업무방해죄로 어촌계장이 약식기소 돼 벌금 200만원을 처분 받았으나 억울하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해 두고 있다.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전 이장이 정신차리는 방법은 자신의 죽음과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어야 할 것이라며 현 이장에게 메시지로 보내졌다.<아래 문자메시지 참조>

현 마을이장으로부터 어촌계장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전달받은 전 이장은 “너희가 한 행동은 책임져야지.그리고 뭐 이장 놀고있네. 두고보면 알게 될거다"라는 내용의 답변 메시지를 어촌계장에게 보냈다.

취재 결과 전 이장은 “문자를 직접 받기도 했고 이장으로부터 전달도 받았다. 문자 내용에 내가 마을 주민을 괴롭히고 어쩌고 돼 있는데 난 그런 적이 없고, 모함이기 때문에 그렇게 답변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그동안 피해 본게 한두번이 아니다. 유람선사무소 2층에서 운영 중인 내 횟집 수족관에 구멍이 몇 개나 나 있다. 누군지 짐작간다. 관계없는 처와 처형을 비난한 것과 자신이 마을 주민들을 철저히 괴롭혔다는 사실을 입증치 못한다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 고소할 것이다. 한동안 통화조차 하지않은 나를 비방한 사실을 방관 할 수 없다. 어촌계의 불합리한 일들이 있어도 참고 있다”라고 했다 

물양장에 어선 등을 인양하기 위한 소형크레인

 “어제만해도 물양장 크레인을 자물쇠 옆에 또다시 이중 시건장치를 해 두어 어민들 사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 나도 피해를 당하므로  문제삼을 것이다”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마을주민들에 의하면 지난해  어촌계장이 와현해수욕장 백사장을 청소하며 나온 쓰레기 부대를 수거차량이 오기전 일시적으로 전 이장이 운영하는 횟집 옆에 쌓아두어서 악취 등으로 영업방해를 받았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건에서 벌금처분으로 약식기소됐으나 어촌계장이 이에 불복 정식재판을 청구 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어촌계장이 이장에게 보낸 문자와 전 이장의 답변 문자를 확보하고 음독에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그러나 전 이장은 보관장소가 정해져 있슴에도 의도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마을주민들은 당시 주차차량이 많아 일시적으로 싸두었다고해 감정대립 때문으로 보인다

전 이장이 운영하는 횟집 수족관으로 연결하는 해수인입관을 누군가 구멍을 내어 물이 새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모두 30대에 외지에 나갔다가 어촌게장은 7년 전, 이장은 10여년 전에 각각 귀향했다. 음독을 시도한 어촌계장은 지난해부터, 전 이장은 2010년부터 마을이장을 맡아 7년여 일했으나 지난해 1월 마을이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당시 이장 자리를 놓고 불법 선거운동 논란으로 한때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 때 어촌계장 부인이 새로운 이장을 추천했다는 것으로 서로 앙금이 생겼을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도 전한다.

그리고 마을 앞 물양장의 크레인의 경우 어민들이 사용하면 보통 5만원 정도 비용을 받는데 전 이장은 자신이 이장 재임시에 크레인을 설치케 한 유공자라며 돈을 내지 않는다고하나, 전 이장은 10년가까이 돈을 내지않고 사용해 왔으며, 50%는 관리자가 착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마을에서 연간 수백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받고, 이장으로서 당연히 마을을 위해 한 일임에도 자신은 비용부담을 하지 않는 것은 명백히 불공정한 처사라고 마을주민들은 지적하는 반면,  전 이장은 어촌계장이 시건장치를 별도로 하는 등 어민들을 불편케 하는 것이 원인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상반된 주장이다.

크레인 사용에 쓰는 열쇠 옆에 별도의 시정장치를 했다고 주장하는 시건장치/ 전 이장 주장은 어촌게장이 어민들 사용이 불편토록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해 8월 진주에 있는 모 언론사가 마을주민들 제보를 토대로"행정에 상습적으로 민원넣는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가 전 이장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도 해결 되지 않아 별도로 경찰에 고소를 제기해 계류 중에 있는 사건과 이장 선거결과 1표차의 승부로 결과를 인정하지 아니한다는 보도 등이 이 마을에서 발생 보도되기도 했었다.<본사는 양측의 주장이 팽팽해 정밀 취재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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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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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hwk 2018-03-18 20:59:03

    지금까지 악성댔글과 모욕한 인간들은 꼭 책임 묻고 할테니 그때 후회하지 마라   삭제

    • 시민 2018-03-12 09:38:45

      동네 물건이네.어느동네 할거없이 꼭 골통들이 하나씩 있다니까.자기는 10년동안 공자쓰고 반은 착복하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되네 경제도 어려워 힘든데 귀신은 뭐 하나 이런인간 안 잡아가구.반성합시다.   삭제

      • 독자 2018-03-09 19:21:34

        우리의 무관심과 이기심이 이러한 병폐를 낳지 않을까요? 나밖에 모르는.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됨을 느끼게 하는 기사입니다   삭제

        • shmta 2018-03-08 16:24:24

          쯧쯧...한심... 세상에 생명 만큼 소중한게 어디에 있다고....
          이장이란 자리가 권력이라고생각했는가? 한치 앞도 모르는... 소중한생명 앞에 무슨막말...명예훼손.나도피해.두고보면알거다.놀고있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게구만!.내처와처형은 중요하고 친구
          의목숨은 아무것도 아니단말인가! 그러고도 동네에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니겠는가!파렴치....   삭제

          • 이웃 2018-03-08 13:46:39

            겁이 나네요
            친구가 나 하나만 만족해라 유언 했는데
            이거 큰일입니다.
            또 다른사람들이 타켓이 되어 있다는 것 같네요
            주민들의 공포를 느끼고 있답니다.
            피해를 입을까봐 서로의 눈치를 본다고 하니
            이거참 어찌해야 이 마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지?   삭제

            • 오피니 2018-03-08 12:22:24

              법정에서는 위증하면 죄가 되지요?
              그러나 사회에서 거짓말 하면 법적 죄가 되지 않지요?
              전 이장은 모든 것을 법에 잣대를 대고 있는 것 같은데
              진실을 아는 선량한 서민이 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친구야 제발 가슴에 손 올리고 반성하여
              다시한번더 부탁할께 제발좀 정직한 사람되라!!!!!
              정직이 법 이상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
              신과 함께 라는 영화 한편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삭제

              • 오피니 2018-03-08 12:08:21

                우리나라 고발제도에 문제가 있네요
                고발자를 보호하니 국가에서 누가 고발했는지 극비로 하니 공무원이 다치니
                고발해 놓고 오리발을 편안하게 내밀기 일쑤이다.
                이번사건은 경찰에서 적극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을에서 접수된 주민들이 제시하는 고발건수에 대해 고발자를 비밀리에 수사하여
                전 이장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할 것 같네요.   삭제

                • 어촌귀촌 2018-03-08 11:55:59

                  마을주민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할 정도라고 들었는데
                  정작 본인은 주민을 괘롭힌 적이 없다고 모함이기 때문에 비방에 대해 방관할 수 없다고 하니 누가 사실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정말로 전 이장이 누명을 쓸 수도 있으니 정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네요   삭제

                  • 작은소리 2018-03-06 19:58:20

                    이장이란~~?
                    봉사와희생을 하는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장에서 떨어졌다면 이젠 봉사희생안해도 되니
                    좋은일이고
                    봉사희생을 더하고 싶은데 떨어졌다면 얼마든지 다른곳에서봉사활동하면되는건데~~
                    이장이란자리를~
                    그것도 깃털같은 권력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러니 이러저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어려운 경기에 모두힘든데~
                    다 내려놓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살아갑시다   삭제

                    • 봉사로 2018-03-06 17:35:54

                      누가 잘하고 잘못했건.친구는 죽어가는데 아직도 협박과 위험성 있는 무례한 댓글을 달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이장인지 궁금하네요.
                      부끄러운것을 모르면 사람인가? 똥구멍까지 닦았다는 친구를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군요.안타깝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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