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 어떤 결론 내릴지 아직 미정 
거제시 기초의원 선거에서 '마'선거구가 선출 시의원이 1명 늘어나는 반면 '라'선거구에서는 1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 최근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난 마선구 관내 아주동 등에 비해 면단위의 라 선거구에는 인구가 줄거나 정체상태에 있어 현행 선거법상 '마'선거구애서는 시의원 정수가 2명이나 이를 늘려 3명으로 하고,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라'선거구에는 기초의원 정수가 3명이나 이를 2명으로 줄이는 안에 대하여 거제시를 경우 거제시의회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기초의원 정수 변화에 대한 의견을 회신하기 위해 거제시의회는 지난 7일 긴급의원간담회를 갖고 격격렬한 토론 끝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해 결국 투표한 결과 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마선거구 3명 선출 라 선거구는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 안을 표결에 부친결과 7:5로 바꾸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1명은 기권, 3명은 불참했다고 전해졌다.

따라서 도선거구획정위회가 제시한 안을 거제시가 수용하기로 회보 했으므로 라와 마 선거구 기초의원 선출 정수가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이 최종 결정은 도의회에서 마무리 된다.
초의원선거구 '라' 선거구는 사등. 둥덕. 거제. 동부. 남부. 일운면이고 마 선거구는 능포동, 장승포동, 아주동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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