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거제3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옥은숙씨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아주동 1692-4번지 소재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 지역에는 현 황종명 도의원이 출마가 불투명한 가운데 현 김창규 도의원(자유한국당)이 2선거구에서 선거구를 옮겨 출마가 예상되는 곳으로 민중당의 성만호 예비후보와 3파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선거구는 아주동, 장승포동. 능포동을 비롯 일운면, 남부면.동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까지 비교적 광활한 선거구여서 선거운동에 매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인구가 동지역에 밀집돼 있어  이 지역에서 승부가 기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 선거에서는 보수쪽 황종명 후보와 진보 쪽 노재하 후보가 맞붙어 황종명 자유한국당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이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는 대우조선해양과 연고가 있는 김창규 도의원과 노조위원장 출신인 성만호 민중당 예비후보가 다투게되고 민주당이 새로운 여당이 되면서 바람몰이가 에상돼 어느 누구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지역으로 박중세가 예상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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