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53)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거제대학을 4년제 종합대학으로 확대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거제대학에 IT 관련 학과를 신설, 조선해양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문화된 관광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융합적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거제의 신(新) 4차 산업인 ‘관광-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서일준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치적 역동성과 위기의 거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을 추동할 또 다른 축인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거제의 미래발전을 이끌 지역산업 육성전락을 거제대학과 함께 고민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사업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서 후보는 “지역과 도시 성장의 핵심은 대학이라 생각하며, 지역 대학이 교육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과 연구 활동으로 새로운 지식가치를 창출해 지역 기업의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고 공약 채택이유를 밝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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