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대피방법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대피하다
거제시 진목초등학교(교장 황은숙)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소방훈련 점검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이미 3월과 5월에 화재대피훈련과 지진대피훈련으로 민방위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래서 이날 실시한 대피훈련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움직였다. 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코와 입을 가리고 자세를 낮추며 진지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였고, 일부 교직원들은 계단 옆에 서서 안전수칙을 확인해 주고 뛰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등 안전한 대피를 도왔다.

  본교 황은숙 교장은, 학생들이 대피훈련에 진지하게 잘 참여하는 모습을 칭찬하였다. 본교 5학년 학생 남승현은, ‘이런 대피훈련으로 수업시간이 줄어드는 단점은 있지만,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육 실시

장애학생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인형테라피 교육을 실시했다.

나의 친구 위대한 사람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한마음 마인드 교육원 인형테라피 교육은 학생들과 친근한 여러 가지 인형을 이용하여 최근 이슈인 왕따와 학교 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친구의 장점을 알아보고 칭찬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눈높이에 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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