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1월 고현에 포로수용소 설치 방침이 정해지면서 고현, 상동, 용산, 해명, 수월, 양정 마을 일대에 포로수용소가 설치되었다.

포로수용소에서 좌.우익의 갈등으로 포로들의 희생이 많이 있었다.

이때 인민군으로 한국군에 자수한, 인민군 제2사단 참모장 이학구는  낙동강 전선이 불리해 지자 자기 사단장 팔에 권총을 쏜 후 미제1기병사단에 투항하여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포로로 있게 되었다.

 자신이 투항한 죄를 씻기 위해서  1952년 5월 7일 도트준장을 납치 하였다.

도트 준장이 인민군 포로들에게 납치되자, 그 후임으로 콜슨 준장을 포로수용소 경비 사령부 사령관으로 임명되였다.

콜슨 준장이 경비행기를 타고 장평 비행장에 내려서 사령관실로 간 후 비행기가 돌아 가기 직전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모여서 비행기를 구경 하고 있는 광영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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