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박장우)은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2층 대회의실에서 형사조정위원회 제3기 위원 중, 추가 신규 위촉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조정 실적과 참여율이 높은 3명의 위원에 대해 지청장 표창이 있었다.

이날 신규 조정위원으로는 박문길 거제무역 관세사 대표, 윤동석 전 거제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균 경남매일 남부본부장, 신경련 거제초등학교 교감, 최위숙 도원미술관 치유예술 연구원과 권복주 통영 원평초등학교 교감, 김광준 노무사, 천강우 전 고성초등학교 교장, 박양희 팔각회 경남지부 사무 부총장 등 9명에게 위촉됐다.

또한 양재성, 윤종만, 전정주, 김성철 위원에게는 통영지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장우 지청장은 "기존의 위원들 중에서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된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새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형사 분쟁 사건들에서 지역사회인의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드리고, 피해자와 피의자간의 소통과 불신을 제거 해 줌으로써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히, 이런 문제들의 합의 조정은 사회적 경험이 많은 원로 어르신들이 맡아서 해 주심이 마땅하다고 생각되어져 모시게 된 것"이라며 "조정률을 높이는 것은 곧 지역민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열심히 해 달라"고 강조하고 "최악의 판결보다 최선의 조정이 더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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