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윤미정)는 7월 27일 오전 10시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명은 장평동 쌈지공원에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했다.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쌈지공원 환경정화는 주말동안 쌓인 쓰레기를 치워 공원의 녹지가 푸른빛을 되찾는데 크게 기여했다. 각종 음료수 병들과 생활쓰레기, 담배꽁초와 과자봉지 등을 모두 주워 모으니 종량제봉투 여럿에 담을만큼 많은 양이 되었다.

주부민방위 대장 윤미정은 “민방위 대원들과 함께 청소를 하며 우리 동네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날이 더워 청소할 때는 땀이 뻘뻘 흘렀지만 청소를 끝내고 나니 깨끗해진 공원의 모습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환경정화에 앞장서며 조금 더 우리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며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주부민방위기동대 가족과 함께 하는 환경정화활동
또 28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학생 20명과 주부민방위대원 10명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기초질서와 쓰레기배출방법 알리기 등의 교육을 함께 동반해 실시했다.

 주민센터에서 시작된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에서 주부민방위대는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쓰레기배출과 수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주부민방위대는 교육을 끝낸 뒤 학생을 2개 조로 나누어 주민센터 뒤쪽 육교와 그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들을 쓸고 주어 담아 육교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주부민방위 대장 윤미정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인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함께 청소를 하며 몸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면 우리 아이들도 더 오래 기억할 것이고, 이러한 교육이 환경정화는 물론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선진 시민의 육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며 오늘 교육과 환경정화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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