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제22차 정기총회를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7시 환경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다.

총회는 환경단체상과 공로패 수여, 2015년 활동보고 및 2016년 사업보고,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된다.
 

▲ 시청 앞으로 새로 이전한 환경련 사무실

환경연합은 지난해 고현만매립반대대책위원회 활동, 멸종위기종 남방동사리 보호활동, 수달 팔색조 그리기 대회, 구천천 등 생태조사, 노자산케이블카 반대운동 등과 각종 환경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힘써 왔다.

환경연합은 이날 총회에서 3명의 공동의장과 20여명의 운영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2016년에는 활동방향으로 내실을 다지는 회원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환경연합은 16년 활동계획으로 남방동사리 보호활동,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 삼거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둔덕천 생태조사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수달똥찾기, 풀꽃모임, 달팽이원정대, 강아지풀, 녹색평론읽기 등 세대별 취미별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통영거제환경연합 회원은 현재 400여명이며, 사무실은 거제시청 앞 라임사진관 2층에 있다.

20차 대회때 선출된 임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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