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거주시설 반야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1일(화)부터 6월 13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거주 장애인, 직원, 자원봉사자 등 64명과 함께 제주도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반야원 개원 15주년 기념을 하여 여행을 통한 거주인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의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도여행 기간 중 아쿠아 플라넷 제주, 유리의 성, 약천사 외돌개 올레길 트레킹, 러브랜드, 에코랜드, 산굼부리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행을 위한 후원자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반야원 송현식 사무국장은 “개원 15주년 기념으로 거주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가운데 후원회, 해온산업 희나사, 권현옥님(산청 의료원장) 등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행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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