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단합으로 "조합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제일 중요하다"
  13일 조합원 소형 농기계수리 서비스 안내 및 순회 점검도
    농가생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준비 중

일운농협(조합장 이성균)이 변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조합은 지난 4월1일 일운면 하나로마트 부지 옆 연면적 574.2㎡ 규모에 영농자재센터를 조성하고 정식오픈을 했다. 센터에서는 영농자재판매는 물론 농약판매장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약 유통관리를 통한 농업전문상담사도 운용중이며 앞으로 영농기계 임대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하나로 마트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매장도 6월 중 오픈 준비 중이라고 한다는 것. 이는 농민조합원들의 편익제공과 지역민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로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차원에서 전 시 지역을 상대로 실시하던 농기계 순회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조합자체 계획에 따라 우선 소형농기계부터 실시한다고 한다. 오는 6월 13일 (토)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운농협 (구)비료창고 옆 주차장에서 실시한다며 조합원들의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대상 농기계는 예취기,분무기, 엔진톱,비료살포기(소형에 국한) 수리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전화문의는 지도계 680-6612, 영농자재센터 681-6695번으로 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는 이성균조합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며 영농자재 판매장의 일원화와 함께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자재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평소 소신인 '조합은 조합원과 하나' 라는 그의 조합원을 향한 깊은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일로서 새로운 농협의 패러다임을 구상해 경영의 안정화를 꾀하고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신념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각오가 새롭게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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