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17일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공 갈등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전형준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가 공공갈등 해결 방안을 사례중심으로 쉽게 풀이하여 진행했다.

 전 교수는 ▲공공 갈등의 진단 ▶공공 갈등의 대응계획 ▲공공갈등 조정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했다. 

 공공갈등이란 각종 공공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인 간의 충돌을 말하는 것으로, 공공갈등이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적 비용 지출을 야기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공사는 향후 사업장별 공공갈등 진단을 하고 공공 갈등에 대한 직원들의 설문조사와 상시보고제도를 운영하여 갈등해결과 조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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