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9일 식생활교육 전문활동가 양성 중급과정 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식생활교육 전문활동가 양성 중급과정은 지난해 거제 지역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식생활교육 전문활동가 초급 양성과정을 최종 이수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의 현재와 미래 △미각 형성과 식생활교육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기후위기와 환경생태 등 총 14차시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중급 양성 과정은 총 24명이 수료하여 식생활교육 전문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 나가기 앞서 강의 시연회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개선점을 코칭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전 거제시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한 이인태 시의원이 참석하여 조례 발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의회에서도 식생활 교육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중급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거제시는 9월 초급 양성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를 통해 신청 가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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