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1월부터 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맞이 ‘집콕! 인지콕! 교구세트’를 제작해 배부중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센터 등록자에게 인지교구세트를 배부하여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교구세트는 인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3D 퍼즐, 인지교구, 학습지 등 5종의 제품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학습도구로 구성됐다.

 치매 어르신 중 돌봄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노인부부 350세대에 노인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가정방문을 통해 ‘집콕! 인지콕! 교구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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