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거제시브리핑
  지난 2월 4일 (금) 오후 2시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20명. 5일 120명, 6일 135명, 7일 152명, 8일 11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거제시 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 됐다.

  8일 94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2명은 타지역. 1명은 해외입국자.55명은 조사 중이며 2월 8일(화) 14:00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242명이고, 입원(재택치료) 1,320명, 퇴원은 1,922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777명.

거리두기 조정방안 안내
2월 7일(월) 0시부터 2월 20일(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되었다.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6인까지 허용되며, 영업시간 제한 및 행사집회, 방역패스 적용 등의 주요 방역수칙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금번 유행을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참여를 간곡히 당부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변경
  2월 3일부터 PCR검사 역량을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조기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전환되었다.
1) 신속항원검사(개인용)-임시 선별진료소*(무료)

2)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
 -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대상자로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료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거제아동병원, 대우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6곳 진행중이다. 

 - 만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신속항원·응급용 선별검사검사 양성자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기준 변경 안내
 2월 9일(수)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이 접종력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이다. 격리 대상자인 밀접접촉자 기준 또한 변경된다. 대상은 확진자의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3종*에 해당하는 자이다.

그 외  확진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므로 검사와 수동감시(보건소에서 등록하지 않고 검사만 권고) 대상이다. 검사는 1일차, 6일차 검사가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신속항원검사가 우선이나, PCR 우선순위 대상일 경우에는 PCR 검사가 가능하다.
*감염취약시설 3종 ①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②정신건강시설, ③ 장애인시설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거제시는 어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발생하였으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으로 볼 때 지금과 같은 가파른 감염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께서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하여 지역 이동 및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고,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 3차 접종에 꼭 참여를 권고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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