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브리핑
2.18.(금) 14:00 이후 신규 확진자는 347명이 발생하였다.2월 19일(토) 14:00 기준 2월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266명(전체 확진자의 57.4%)이며,총 누적 확진자 수 5,694명으로,  입원(재택)치료 2,880명, 퇴원 2,804명, 사망 10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22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22.2.19.(토)~′22.3.13.(일), 6인 22시까지] 오늘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였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유행이 급증하고 있고 정점이 오지 않아
일시에 완화 시 위기발생 우려가 있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소상공인 요구가 가장 높은 부분만 최소한도의 소폭으로 조정하고 나머지 조치는 정점 이후 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내용이다.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했다.
 다만, 식당·카페 이용 시 미접종자(방역패스 예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현행 1‧2그룹 21시까지, 3그룹‧기타 22시까지로 제한한 것을 1·2·3그룹‧기타 모두 22시까지로 조정했다. -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에서 22시로 운영시간 완화, 3그룹‧기타는 현행 유지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 - 그간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QR, 안심콜, 수기명부 등)과 방역패스 확인(QR) 목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출입명부를 활용했으나, 자기기입 조사 등 역학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조정하는 것으로, 추후 신종 변이 등장, 유행양상 등 방역상황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이 재개될 수 있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의 편의성을 위해 QR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며, 따라서 종전과 같이 QR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2월 19일(토)부터 3월 13일(일)까지 적용된다.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하여 내일부터 즉시 시행하며 오미크론 정점이 2월말~3월초로 예측됨에 따른 조치다. 현행 거리두기를 2월 20일까지 적용하였으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일 앞당겨 시행하게 되었다.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 조정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조정한다.서울시(1.14.), 경기도(2.17.)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과 집행정지 항고심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당초 일정(3.1. 시행)대로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불균형 및 현장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및 4차접종 시행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노바백스 접종대상은 만 18세(04년생)이상 성인 미접종자이거나 의학적 사유(금기‧연기 등)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에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노바백스는 5개(보건소,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 대우병원, 거제중앙병원)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으로 시행 중이며, 보건소는 월, 수, 금 오전9시~11시, 오후1시~3시 사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고, 그 외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는 2월 21일부터는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은 3월 7일부터 시행된다.

오는 2월 28일부터는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감염 시 중증사망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4차접종을 실시한다. 3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방문접종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간격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가능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추가 시행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기관 입원 예정인 환자 본인에 한해 우선순위 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였으나, 2월 21일(월)부터는 입원 환자의 상주 보호자(또는 간병인) 1명에 대해 검사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입원 전 검사 1회에 한하여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이로써 입원 전 검사를 받으려는 환자와 동행한 상주 보호자(또는 간병인) 1인은 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또는 문자 등으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며, 환자와 상주 보호자 동행이 어려울 경우  입원환자 증빙자료 지참 시 보호자 단독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맞춤형 콜센터 운영

코로나19 관련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 주요 기능별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에서,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 재택치료상담센터에서,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관내 5개 병원에서 각각 전용회선을 설치해 안내를 하고 있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었으나 주요 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 선별진료소 한시적 이전
아직은 추운 날씨로 신속항원검사(RAT) 대상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현재 거제시체육관 맞은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2월 15일(화)부터 3월 14일(월)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 체육관(장평2로4길 31)로 이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말, 평일 구분 없이 09:30~12:30, 14:00~17:00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변경
 2월 3일부터 PCR검사 역량을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조기진단 및 치료에 집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전환되었다.
1) 신속항원검사(개인용)-임시 선별진료소*(무료)
   * 임시 선별진료소
   -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 삼성중공업 휴센터 체육관(장평2로4길 31)
   - 3월 15일 이후 : 거제시체육관(계룡로11길 35) 맞은 편 ※ 변경될 수 있음

2)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코로나19 진료의원
 -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대상자로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료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 호흡기전담클리닉: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거제아동병원, 대우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6곳) 
-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대우조선해양부속의원, 루가의원, 박성원이비인후과의원, 봄이비인후과의원, 세종의원, 아주대우아동의원, 장성호이비인후과의원, 정내과의원, 제일내과의원, 중앙이비인후과의원(10곳)

※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PCR 검사 무료 대상
 - 만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신속항원·응급용 선별검사검사 양성자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최근 오미크론 감염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에서의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검사 건수가 1,400여명에 달해 검사 대상자의 대기시간 증가와 행정 지원 인력이 많이 소모되고 있다. 검사역량·방역대응 효율화와 코로나 의심 증세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방역패스 목적이 아닌 음성확인서 발급을 위한 무분별한 신속항원검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각 사업장 및 단체에서는 각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사람 간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특히, 미접종·고령층의 경우 KF94 권고), 주기적인 환기·소독과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 3차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임시중단 하였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진석화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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