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오늘(25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통영해경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였다. 헌혈에 동참한 통영해경 관계자는 “혈액보유량이 위기단계라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작년(2021년) 경남혈액원과 헌혈 생명나눔 단체 약정식을 맺고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헌혈증 130여장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개인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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