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브리핑자료에 의하면 7일(월) 14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1,432명이 발생했다.  8일(화) 14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95명,(입원·재택)치료중 9,352명, 완치 9,730명, 사망 13명.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100명이다.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수령 취약계층 전달 방식 개선

거제시와 거제시약사회가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전달에 따른  배송비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단독세대, 동거가족 전원 확진 경우 등 의약품 대리 수령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관내 배송업체를 이용하여 처방의약품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전달 방식을 개선했다.

재택치료자의 처방의약품은 미확진 동거가족 등이 있는 경우 동거가족 등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다.

하지만 수령할 수 있는 대리인이 없는 경우를 위해 약국에서 관내 배송업체를 이용하여 곧바로 확진자에게 의약품을 전달하고 약국에서 우선 부담한 의약품 배송 비용을 시가 최종 부담키로 했다.

그동안 대리인 수령이 어려운 경우 거제시 공무원이 해 왔으나 의약품 전달 방식 개선으로 의약품의 신속한 배송, 관내 배송업체 수익 개선 기대와 함께 공무원이 행정 고유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어 시민 대응 서비스 질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석화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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