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브리핑자료에 따르면 12일(토) 14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1,612명이 발생했다. 
13일(일) 14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717명,(입원·재택)치료중 11,728명, 완치 14,974명, 사망 15명이다.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68명.

임시 선별검사소, 휴센터 체육관 3월말까지 연장 운영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 체육관(장평2로4길 31)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현재의 장소에서 3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시는 오미크론 확산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대상자 급증으로 시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거제시체육관 앞에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였으나, 추운 날씨로 인해 검사 대기자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어 현재의 휴센터 체육관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완연한 봄날씨로 추위가 풀리는 4월부터는 주차와 검사 대기가 편리한 거제시체육관(계룡로11길 35) 맞은편으로 다시 이전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 여부 가려
3월 14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 대해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 여부를 가릴 수 있게 되었다. 전문가용 RAT가 양성이면서 유증상일 경우 추가 PCR 검사를 거치지 않고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재택치료자로 관리가 개시되며, 필요한 경우 즉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문가용 RAT 양성 예측도 상승*으로 추가 PCR 검사가 불필요하고, RAT 양성 시 추가 PCR 검사와 보건소의 환자 배정이 되고 나서야 환자 관리가 개시되는 현재 체계의 한계점**을 개선코자 한 것이다.
 * 전문가용 RAT의 PCR 검사 연계 최종 양성률 91.7%~96.8%
 ** 최대 2~3일 재택치료 지연

이로써 신속한 판정으로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60대 이상 확진자의 경우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즉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증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방안은 향후 한달 간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 후 연장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진석화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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