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부터 시작하는 품격높은 편백나무 안치단 운영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919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선종 삼우정사는 유일하게 사설봉안당 설치신고를 마치고 삼우초모공원으로 분양을 시작했다. 

 현재 서부경남의 사설봉안당 시설은 몇 곳에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창년군에는 유일하며, 부산시 또한 16개 구 가운데 동구, 연제구, 기장군에만 사설봉안당이 설치돼 있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었던 서부경남과 부산의 유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는 것. 따라서 장사 및 장례 관련 업체와 사용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설, 추석 명절 합동차례, 기제사, 위페봉안, 천도제, 49제 봉행 및 지장보살, 동진보살, 소불 등의 봉안(제 봉행 후 복장)을 위한 대웅보전, 산신각, 극락전, 용왕당을 갖춘 바닷가 도량  삼우정사의 삼우추모공원은 부산에서 거가데교를 이용하면 관포 IC에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이 용이한 입지적 조건임을 강조한다.

 삼우추모공원은 연면적 488평방미터에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  12개 봉안관의 규모로 조성예정이며, 현재 지상 2층에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봉안 1관~봉안 4관 , 편백나무에 옻칠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봉안 5관, 별도의 VIP관  등 총 6개관 1,200기의 봉안안치단을 조성했다.

 가족들이 장지를 고를 때 명절 성묘를 생각해 교통여건이나 입지여건을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는데 삼우추모공원은 칠천교가 바라보이는 KTS카페리선착장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주지스님의 모친인 창건공덕주 대보살의 선몽으로 이루어진 길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고인에게 평안한 안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안락한 컴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고인과 장시간 교감할 수 있덜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삼우정사 삼우추모공원은 이색적인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2단 부터 안치단을 배치하고 제일 높은 7단은 과감하게 장식하는 방식으로 고인의 소중한 유골과 유품을 봉안할 수 있게 배려하여 유가족이 편하게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자재인 편백나무로 벽체 및 바닥, 천장 등을 조성했다. 여기에 도난방지까지 신경을 써서 안치단 입구에 자동문 키패드를 부착하여 외부인이 함부로 열지 못하게 했다.

 현재 삼우추모공원의 1차 분양 현장은 공사가 마무리되어 방뮨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햇고, 방문객이 선호하는 안치단  위치를 위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대금 완납시 원하는 날자에 봉안당 안치가 바로 가능하다고 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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