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시급제 노동자 100명 중 3명은 법에서 정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11일 부산일보가 이를 보도했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는 3~4월 실시한 ‘2022년도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편의점, 주유소, 음식점, 각종 마트, 아파트·건물관리 같은 최저임금 취약 업종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 후 노동조건의 변화와 사업주의 부담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에는 노동자 289명과 사업주 16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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