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 질 번 한 거제문화유적'⑬거제불교문화재(2)'장흥사(長興寺) 불화'
경상남도 기념물 제454호(2007, 9, 6)
소재지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196-1번지
  장흥사는 장목면 소재지에 있는 사찰이다. 이 사찰은 덕산스님이 창근 하여 진병기 스님이 거처 하던 사찰이다. 이곳에 신라시대 작은 암자가 있었던 곳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장흥사 불화

1970년경에 절 앞 밭에서 17Cm 정도 되는 청동 불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불상은 도난을 당했고, 대웅전 법당에 구겨 진체 버려져 있는 불화를 1971년 문화재 위원인 김동호 동아대 박물관장과 이용현 교수에 의해 동산문화재(動産文化財)로 지정하여 보호 하고 있었는데, 동산문화재가 되었다는 소문이 나고 나서 도난당했다.

그 불화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내가 문화재 업무를 담당 하면서 경찰에 신고하여 도난당한지 보름 만에 대구에서 발견되어 되돌아 왔지만, 훼손 상태가 너무 심했다.

 그때 진병기 스님과 그 탱화를 찾기 위해 많은 고생을 했다. 동산문화재에서 지방 기념물 제454호로 2007년 9월 6일 이용현 전문위원에 의해 지정이 되었다. 

장흥사지장보살 시왕탱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