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달 28일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 역사의 유물과 유적 및 해설 스킬, 친절 서비스 교육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심화된 표현 기술 및 해설 기획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 강사로 초빙된 최대윤 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사무국장은 ‘거제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거제시의 실제 유물과 유적을 보여주며 열띤 강의를 펼쳤고, 오후 교육 강사로 초빙된 정미희 모티브인컨설팅 대표는 ‘방문객 친절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계기로 거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제시만의 관광 스토리텔링을 구축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제시를 다시 찾고 싶은 최고의 관광․문화 도시로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에는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김영삼대통령생가, 칠천량해전공원,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에 근무하면서 거제시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시 관광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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