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영업손익 전년대비 66.09%↑'38억 8천5백만원'
제비용 제외 법인세 차감전 순손익 전년대비 82.56%↑약 26억
거제 관내 모든 농협 중 가장 높은 조합원 배당률 4% 지급 예정(역대 최고 배당)
거제 최대 단위농협인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2022년 한해 동안 코로나와 조선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결산결과 나타났다.

 따라서 조합원들에게는 관내 농협 중 최고의 배당률인 4% 지급이 예상돼 역대 최대의 배당액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결산결과를 종합해 보면 신용사업수익의 경우 전년도 대비 26.55% 성장한 32,520백만 원이며, 전체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66.09% 성장한 3,885백만 원, 교육지원사업 비용 등 제비용을 제외한 법인세 차감전 순손익도 전년 대비 82.56% 성장한 약 26억 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특히 2021년 대비 2022년도 조합원 기프트카드 1인당 60만원이 추가 지급되어 총 12억원 이상 교육지원사업비가 추가 집행되었음에도 2021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2022년 결산 후 거제 관내 모든 농협 중 가장 높은 조합원 배당률인 4%가 지급 예정이라 이는 역대 최고 배당액에 해당된다고 한다.

 또 비이자수익 부문에는 손해보험 위더스(with us)사무소 선정,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그룹별 1위, NH농협생명 경남총국 Best-Ceo상 수상, NH농협생명 연도대상 등이 실적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복지 등 부분에서도 5년이상 지속 적자를 보여온 하나로마트 상문점을 폐점해 적자 요인을 정리하고, 대손충당금 100% 의무적립 대비 67억을  추가적립함으로써 2023년도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현철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도 조합이 안정적 성장세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조합의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조합발전에 기여한 정성인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 '23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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