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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 개조 본계약 체결지난해 센추리 그룹과 개보수 파트너십…2분기 말 유전 투입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에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개조 사업을 따냈다. FPSO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상반기 안으로 인도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법인(SHIN)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센추리 그룹과 FPSO 개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 김종석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법인(SHIN) 법인장(왼쪽)과 알라바 오오예미 나이지리아 센추리 그룹 전무가 FPSO 개보수 계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센추리 그룹) 

'타마라 나나야'로 명명된 이 FPSO는 나이지리아 라고스항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합자조선소(SHI-MCI)에 정박해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센추리 그룹과 선박 개보수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어 본계약을 체결하고 개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선박 계류정보 시스템의 변경과 FPSO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물 추가 등을 수행하고 올해 2분기 말까지 FPSO를 유전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34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에지나 FPSO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나이지라에 진출했다. 에지나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23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부터 현지 생산,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지나 FPSO를 계기로 선박 유지·보수 사업에도 나섰다. 2021년 249m, 폭 43.8m, 깊이 21.2m인 '퍼시픽 루비'호의 수리를 진행했다. <본보 2021년 7월 12일 참고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사업장, 수리조선소 변신 '성공'>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사업을 따내고자 추가 투자도 모색하며 나이지리아에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석 SHIN 법인장은 "원팀 정신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견인할 것"이라며 "개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노후화된 FPSO 운영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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