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거제 신현동인회에서 주최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 성로육아원 아동들을 초청하여 야구경기 관람 및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현동인회(회장 배기삼)은 ‘매년 코로나로 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지 못했는데 올 해는 코로나가 사라져 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밝은 아동들의 미소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말을 전했다.

이에 성로육아원(원장 김정욱)은 ‘코로나로 갑갑한 생활을 하던 중 오랜만에 외부행사로 인해 밝은 아동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동들에게 활력과 미소를 찾아 준 신현동인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동인회는 올해로 40년째 자생단체로 지역 내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해 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과 장평동 희망 나눔 곳간에도 정기적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진석화 기자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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