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인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 16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단절된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감동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감동스피치 대회는 '너에게 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인생 이야기를 자유롭게 말하는 대회이다. 거제시민들이 대거 지원하였고 예선을 거쳐 총 13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올라댄스팀의 남태평양 댄스 'PATE PATE'를 시작으로 거제아동병원 박진홍 원장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살면서 격은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등 그들의 인생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빛인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 김경도 대표고문이 행복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도 대표고문은 "나는 안돼 하는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나는 가능해!라는 믿음대로 된다는 사실을 믿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낸 김종원 작가는 "거제시민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이런 좋은 행사를 거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이입이 되어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 이미련(67세, 장평동), 최우수상 이예은(34세, 장평동), 우수상 이미경(51세, 칠천도), 장려상 김정란(57세, 장평동), 이경미(45세, 장평동), 오하나(43세, 상동)가 수상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참빛인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 노경덕 대표는 "소통이 단절된 요즘,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이웃간에 교류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빛인성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각적인 경험과 활동을 바탕으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대상별 맞춤형 인성교육 및 마인드 강연을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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