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거제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학동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피서지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피서지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양방향 비상벨 및 이동식 CCTV의 정상작동 유무와 주변 범죄 취약요인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추가개선이 필요한 방범시설물은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16개소 개장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피서지를 탄력순찰 장소로 등록하여 일일 2회 이상 집중순찰도 병행한다.

경찰서는 오는 8월 20일까지 ‘피서기 특별 방범활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피서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원 경찰서장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주변 특성에 맞는 방범시설물을 보완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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