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교회(담임목사 황경삼)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곳간에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립 72주년을 맞은 덕포교회는 주변이 편백 숲으로 이루어진 쉼과 나눔이 있는 전원교회로 평소 옥포2동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해 왔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작년 10월 부임한 덕포교회 황경삼 목사는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향옥 옥포2동장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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