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에 골프리조트를 추진 중인 민간사업자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악의적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2일 모 언론을 통해 예고(언론 통한 어름장 놓기는 아니길 바람)했다.

(주)서전리젠시시시는 둔덕면 술역리 208번지 일원 102만 9696㎡ 부지에 122실 콘도미니엄(8만 2775㎡)과 대중제 18홀 골프장(94만 6921㎡)을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나폴리거제골프리조트)를 조성 중이다.

둔덕면 술역리 골프리조트 조성 에정지 항공사진

골프장의 경우, 지난 4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클럽하우스 건축 인허가까지 마쳤고, 콘도미니엄도 6월 건축‧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건축허가만 남겨 놓고 있다. 현재 시공사 선정을 끝내고 이달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는 것.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사업자 측이 불법 회원권을 분양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 모집이 안 되는 데다, 리조트도 행정기관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서 입회 의향서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관련기사 참조)

리조트 투시도/자기 자본금 2억에 불과한 법인이 벌이는 사업으로는 기대가 대단하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관련 인허가가 완료되면 정식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금은 (가)청약신청(오해 소지 있는 가청약행위에 대한 구체적 설명 없이 불법행위는 아니라는 말로만 상세내용을 외면하고 있어 이런 점이 소문으로 확대 재생산된다는 점)을 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는 불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밖에도 골프장 매각을 한다는 등 사업자가 불법을 일삼는 것 마냥 악의적인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적법한 과정을 거쳐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차별화된 프리미엄 리조트로 완성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모 언론매체가 보도하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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