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나폴리로 일컫는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여름밤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장승포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더퍼스트거제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엘알디가 후원한 ‘장승포동의 깊어가는 여름밤’ 행사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 했다.

걸 그룹 XOX, 더크로스 김경현, 홍진영, 박미경 등 초대 가수들은 무더위를 잊는 감성적인 노래와 춤으로 공연을 펼쳤으며, 플리마켓 행사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등 문화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및 사진: 뉴스프리존 강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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