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동정
추경호 부총리, 한화오션 찾아 "조선업에 인력·R&D 총력 지원"한화오션서 간담회 개최-"조선업 제2전성기 기대…정부 뒷받침"

발급 한도 초과하는 RG도 차질없이 공급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내 조선업에 대한 총력 지원 방침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거제시 아주동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옛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을 방문해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우리나라 조선업이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며 “금융,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분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거제를 고용 특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조선업) 경기가 굉장히 좋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다시 훈풍이 분다”며 “선박 수출이 잘 돼서 국내 경기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선박 수출액은 92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2억4000만 달러)보다 11.9% 늘었다. 1~6월 누계 수주 잔량은 3880만CGT(표준선환산톤수)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 부총리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선수금 환급 보증(RG) 발급 확대 
▷조선업 미래인재 양성 센터 구축
▷친환경 디지털 R&D 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RG는 금융회사가 선주에게 선수금(미리 받은 돈)을 대신 돌려주는 보험이다.

그는 “발급 한도를 초과하는 RG도 정책 금융기관과 시중은행 간 분담을 통해 차질 없이 적기에 공급하겠다”며 “금융기관의 RG 발급액에 대한 무역보험공사의 특례보증재원도 12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들어오는 단순 노무 인력의 조선업 별도 쿼터(배정)는 충원율을 고려해 검토하겠다”며 “연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가칭)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