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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거제, 2023 다섯 번째 특별기획전FLOWERs;플라워즈 展_이정재 사진가 LEE JUNG JAE Invitational Exhibition

갤러리 거제 (대표 정홍연)이 2023년 다섯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9월 01.(금)부터 10. 15.(일)까지  FLOWERs;플라워즈 展_이정재 사진가 초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이 미술에 빠진 날 <2023 미술주간 9.1~11> 선정된 이정재 사진가 특별기획전이다.

‘핀셋으로 사진을 그리는 작가로 사물을 한땀 한땀 핀셋으로 정교하게 꽃으로 피어나게“하는 이정재 사진가는 일본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졸업후,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 조형 연구과 사진코스 석사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진가로  활동을 하면서 “일본신사진파협회상 대상‘을 수상한 유명한 사진가이다.

특히,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Art Project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에세이 『낯선 땅에 꿈을 짓다』등 수많은 희망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사진 서적을 다수 출간하였다.

전시 개막식은 09월05일. (화) 오후 7시에 기존의 틀을 깬 “사진 워크숍_다르게 보면 들려요”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가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관찰과 표현의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지나치는 사물들을 “꽃”으로 피어나게 하는 사진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어서 이정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워크숍의 사진 작품 결과물을 간단한 편집과 보정 과정을 거치고 표현이 기발한 작품 등을 선정해서 작가님이 사인을 해주는 이벤트로 친숙한 사진예술 작품세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 참석하신 모든분이 동시대 미술의 친근한 접근성과 예술성을 융합한 FLOWERs;플라워즈展_이정재 사진가 특별기획전에 감동을 하였다.

모든 사물은 경계를 넘어 FLOWERs로 피어난다.
인간은 정의(定義)라는 명목으로 세상의 유무형의 것들에 경계를 긋는다. 편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경계 안쪽의 기준으로 끌어당겨 아직 정의되지 않는 것들과 구분 지으려고 한다. 하지만, 대상은 우리가 규정한 그대로만 존재하는 것일까? 굳게 믿고 있는 사물의 본질은 보이는 그대로 틀림없는 것일까? 

인간이 애써 만든 경계는 의미 없을 때가 많다. 국경, 인종, 문화라는 추상적이고 큰 개념부터 눈앞에 놓여있는 책상 위 작은 물건들까지도…

이정재 작가는 아무도 의심 없이 믿고 있는 그 본질의 경계 너머를 사물의 세계로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그리고 각 사물이 가진 본질을 철저하게 해체하고 재해석 한다.

모든 작품은 ‘렌즈-피사체-조명’을 일직선에 놓고 스트레이트로 대상을 관통한 결과물이다. 일상에서 한 번쯤은 마주했던 익숙한 사물이지만, 프레임 속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관념의 울타리를 벗어던진 모습이다. 어쩌면, 이토록 익숙하지 않은 시선은 낯설지 모른다. 그럴땐 잠시 사물을 중심으로 나란히 선 렌즈와 조명, 그리고 ‘작가의 시선’을 상상해보자. 신선하고 기분 좋은 자극이 꿈틀대지 않는가?

작가는 사물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피어나는 꽃봉오리의 개화(開花)로 형상화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가지에서 빵긋 터지는 매화처럼, 본질의 울타리를 벗어 던지고 한 송이 한 송이 꽃을 피운다. 

절제된 시선과 정돈된 조명, 그리고 섬세한 손길을 더한 연출은 마치 흙과 거름이 되어 세상에 하나 뿐인 저마다의 FLOWERs로 새롭게 피어난다.-

갤러리 거제는 거제면 구도심의 전통과 현대미술을 융합, 글로컬리즘을 지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항상 열린 공간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을 소외된 변방에 홀씨를 퍼트리는 예술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예술프로그램을 지역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 및 워크숍 예약 안내는 갤러리 거제 홈페이지 http://www.gallerygeoje.co.kr 참조)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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