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예술단신청, 적구놀이보존회, 김현숙국악연구소가 주최/주관한 천상의 몸짓 천년의 소리 공연이 10월 9일 월요일(오전 11:00 ~ 12:30) 거제시 보물 제1호 거제면 기성관에서 열린다. 거제시,거제문화재단,경상남도국악협회지회거제시지부,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코로나 19가 끝났다고는 하나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 여파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물가(전기료, 가스비, 은행권 이자 등)는 상승하고, 부동산은 하락하고 서민들의 경제는 심각해지고 있다. 하여 사회적인 양극화 또한 심각해지고 서민들의 삶의 팍팍해지고 여유가 사라지고 있다. 

인심은 더욱 야박해지고 서민들의 정신적인 건강 상태는 나약해지고 심각하다. 정신과 마음의 정화(힐링), 치유가 필요한 시기이다.

○ 공연내용
   0.길놀이 : 마을을 돌면서 시민들과 토지지신, 터주신께 공연이 있음을 알리고, 함께 하고자 함이다.
   1.정화(기) : 공연 장소를 정화한다. 이는 마음의 정화다. 인간본성을 회복하고 되찾고자 함이다. 
   2.존중(승) : 축원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서로 존중하는 단계다.
   3.관계회복(전) :상호간의 신뢰를 극복하는 인간성과 인간관계 회복의 과정이다
   4.대동(화합) :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마음속의 찌꺼기 하나 가지도 다 버리고 하나되는 하나 됨의 장, 화합의 장, 대동의 한마당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