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에너지 드림 이순간』사업으로 지난 10월 21일 도사모(회장 전남준)봉사단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둔덕면에 위치한 주택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농촌지역 주택으로 환기 및 채광이 이루어지지 않아 거실 및 부엌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노후화된 벽지로 내부가 낡아 긴급히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사모(도배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안방의 가재도구 정리정돈 및 도배 시공과 어르신 침대 수리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

도사모 전남준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 가정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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