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거제지부(IWPG, 지부장 장덕이)와 거제바다미술제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명란)가 지난 25일 거제지부 사무실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거제바다미술제전 운영위원회는 미술 작가들의 문화 불모지인 거제에서,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의 꽃을 피우는 단체이다. 

양 기관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평화문화 전파 및 평화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거제바다미술제전 운영위원회 정명란 운영위원장은 “너와 내가 잘난 것이 아니고 넘어져도 서로의 손을 잡고 일어날 수 있도록 잡아줘야 한다. 두 단체의 교류로 더욱 발전하며 서로의 영역을 확장해가자”라고 했다. 

거제지부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여성평화교육과 평화 독서 토론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평화로  하나 돼 살기 좋은 거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활동하고 있다.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DGC)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등재되어 있으며,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NGO이다. 평화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으로부터 자녀들을 지키고,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준다는 것에 비전을 두고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세계 여성들과 연대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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