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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명씨 월간문학공간에 시인으로 등단

거제에서 활동중인 주치명씨가 지난 2023년9월에 제397회 월간문학공간에 고향외 4편으로 신인문학상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향

    주치명

그리운 어머니의 품이다
따스한 정에
훈훈한 온돌방같고
포근한 사랑에
아늑한 토담 초가집같은
그리운 어머니의 품이다
그 번번한 갯벌에
하아얀 파도 밀리는

 

눈부신 율포 앞바다 노을빛

                                주치명

 

눈부신 율포 앞바다의 노을빛은
애타는 불짝대기 끝에 붙은 불꽃일까
주황빛 능소화처럼
주홍빛 동백꽃처럼
아름다워라
그 어머니의 삶이

 

마음 한 곳에

            주치명

 

나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줄 세상은 없다
나날이 저무는 해처럼
다달이 기우는 달처럼
마음 한곳에
정둘곳 없는

 

사랑꽃

      주치명

 

사람의 삶은
초조한 사랑 꽃이다
설레임 마음으로
그 누굴 기다리듯이
낮에도
  밤에도
그립게 핀다

 

정 심 

    주치명

탁한 마음의 향은 짙고
맑은 마음의 향은 옅어
무향에 가깝지만
그 속은 향긋하다

 

 

서정윤 기자  gjtline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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