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는 10월 한 달 동안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0월 18일 17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101호실에서 제6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상해, 유사강간, 특수상해, 가정폭력, 살인미수 등 7명의 대상자에게 생계비 7건 10,600,000원과 치료비 3건 2,888,090원을 결정하고, 간병비 1건 424,000원을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 추천하여 총 13,488,090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범죄피해자의 적극적인 구조를 위한 최우선의 업무인  피해자지원금 사업부분에서 금년 예산 대비 87%의 집행 실적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세심하고 전문적인 법률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하여, 형사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자 스스로 공판 절차에서 능동적일 수 있도록 돕는 재판모니터링 및 법정동행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2023년 현재 누적건수 62건 실시했으며, 10월에는 센터 소속 위원 4명이 직접 재판모니터링 활동하는 등 남다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대중에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알리고자 행사 연계형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 10월에 열린 통영 사량도 등반축제, 거제 청마문학제, 고성 공룡엑스포 등에 센터 위원이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고, 10월 23일~30일에는 월드비전에서 제공받은 ‘굿럭키트’ 10상자를 아동피해자에게 전달함에 있어, 지원센터 위원 3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생필품(쌀 10kg 2포, 쌀20kg 2포, 라면 2상자, 귤 1상자 등)을 후원받아 직접 가정 방문하여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이와 같이,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법률, 홍보, 후원 등 운영 전반에 소속 위원 참여가 두드러지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죄피해자를 지원, 축적된 보람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닮아있다. 

 지원센터는 통영검찰청 102호에 있으며,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대표번호 1577-1295 / 통영055-648-1295)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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