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4명과 함께 지난 18~19일 1박 2일 일정으로 ‘나be(내가 되어가는 과정,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DREAM’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국제적 이슈에 대한 청소년 관심을 끌어올리고, 이를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틀간 다양한 체험을 했다. 캠프 첫날(18일) 여수 아르떼뮤지엄과 청소년해양교육원을 견학하고 순천만 습지를 탐방했다. 둘째 날(19일)에는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와 케이블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버스 타고 이동하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로 보답을 받은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거제시 지원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체험·자기 개발 활동 지원 등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지원한다. 2024년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문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055-639-8170~2)으로 하면 된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