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12시, 서울 중구청 구민회관에서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훈 시인(부회장)의 사회로 계간 국제문단 신인상 및 제1회 미래문학상 시상식이 성대히 치러졌다. 식전 행사로 감동적인 시 낭송(이여진 낭송가)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수상자에서 신인상에는 운문부 정희숙, 제1회 미래문학상(장려상) 신소민 학생, 제1회 미래문학상(장려상)김태완 학생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국제문학상 본상에는 수필가 진선이, 국제문학상 대상에는 시인 최명숙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도창회 선생의 축하 인사말과 신현득 선생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특히 올해로 구순이 된 도창회 선생과 모든 참석자가 서로 맞절하는 선후배 사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7대 김주근 회장과 8대 남현우 신임 회장의 추대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으며, 김주근 회장의 이임사와 남현우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조남선 발행인의 숨은 노력이 오늘의 국제문단으로 성장하게 하였다”라며 조남선 발행인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열심히 문학에 정열을 쏟고 있는 많은 국제문단 문인이 모처럼 소통하는 멋진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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