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점묘점을 창안 개발한 한국화 대가 최승애화백이 ’무릉도원21c‘한국화를 모교인 해성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권오섭학교장에게 기증, 전달했다.

몽유도21c 작품 16점 중 기증 작품

거제시 장승포동이 고향인 최승애화백은 2023년 프랑스 루르드박물관 초빙으로 세계 아트페어에 한국화 ’몽유도21‘로 참여하여 국제교류대상을 수상한 대가다. 이 전시회에 한국예총회장인 이범헌, 한국미협회장 이광수와 함께 한국대표로 참여했었다.

’몽유도21c’작품을 최승애작가를 대신해 주두옥 전 교장이 모교에 전달

최 화백은 장승포초등학교와 해성고등학교(19회) 서라벌예술대학교미술학과를 졸업, 홍익대학교대학원을 수료했다. 작가가 직접 창안한 풀점묘법 수법을 적용하여 조선시대  안견의 ’몽유도원도‘ 작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여 창조한 ’몽유도21c‘를 16회 연작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그는 출향인으로 2021년엔 모교인 장승포초등학교 100주년을 즈음하여 ’몽유도21c‘ 연작 대형작품들을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와 거제문화예술회관전시실에서 한국미술계인사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몽유도원도21c작가최승애(사진출처피플투데이)

최 화백은 2015년 한국미술대전에서 대상, 2018년 평창올림픽성공기원 우수작가상, 프랑스 루불박물관 22회 세계아트박람회 참여 어워드상 수상, 남송미술관 ’나는 화가다‘ 초대개인전 등 30여 작품전, 현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원 운영위원장, 한국미협자문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두옥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