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양화마을 어촌계 안승철계장이 12일 회원총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제9대(사)한국자율관리어업거제시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안 회장 당선자는 제8대 회장인 학동어촌계 최정윤 회장 재임기간 중에 사무국장을 맡아 왔었다.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거제축산농협 하나로 컨벤션웨딩홀에서 갖는다. 

안 회장 당선자는 양화마을에서 '숭어들망'을 업으로 하면서,  지난 22년 8월 도장포, 망치, 학동, 선창, 다포, 다대 등 거제지역 6개 어촌마을서 계승해오고 있는 거제 전통어법 '숭어들망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2호로 지정받기도 했었다. 

숭어들망어업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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