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로서 마감되면 본격 선거운동 채비에 들어갈 모양세다. 

전국적 추세가 여.야 박빙의 승부가 점쳐지는 가운데 어느 쪽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국내 정치풍향계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당들이 몇 출현했으나 큰 흐름에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비례대표 선출에 조국신당이 세를 확장하고 있어 예외다.

하지만 조국후보나 이재명 후보의 경우 두 사람 모두 사법리스크에 장래 운명이 걸려있어 정치권을 더 불안하게 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조선도시인 거제는 장기간의 조선업 불황에다 인구 유출 등으로 제대로된 지역발전 프로그램조차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앞으로 지역경제회복과 인구유입책이 난제로 등장했다. 

거제시선거구의 경우도 여론조사상으로는 박빙의 승부가 점쳐지나 거제시의 경기회복,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어떻게 해야만 슬기롭게 극복해 갈지가 큰 관심사인 가운데 현역 서일준 국회의원과 민주당 변광용 후보,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가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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