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자율관리어업거제시협의회 제8대, 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거제축협하

나로컨벤션센터에서 회원및 가족, 김종욱 해경청장, 서일준국회의원, 박종우시장, 윤부원의장, 시도의원들, 경남도송한홍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과 인근 지자체협의회장, 엄준 거제수협장 및 인근 농협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 최정윤 회장이 6~8대 6년간에 걸쳐 이 단체를 반석위에 올려놓아튼튼한 기초를 세운점과 취임 안승철 회장의 절친인 김종욱 해경청장이 제21회 전국요트대회 및 해양스포츠 관련 토론회 등 일정에 맞추어 특별히 참석해 준 점이 돋보였다. 

안승철 회장과 중.고등학교 동기생인 김 청장은 남부면 갈곶리 출신으로 전투경찰에서부터 해경에 투신해 해경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수상식에서는 해경청장특별상에 잠수기자율관리 장영욱 위원장, 학산공동체 최재오 위원장, 다포공동체 최흥석 위원장이, 거제시장특별상에는 지세포 박종만 위원장, 해금강 문영복위원장, 대포 임경민 위원장이, 거제시의회의장특별상에는 청곡 이금철 위원장, 창도 김일광위원장, 거제연안자망자율관리어업 정수근 위원장이, 거제수협장특별상에는 황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최태인 위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무국장의 연혁 및 활동사항 발표에서는 자원관리로 체포금지체장,어장관리활동으로 해안변청소,폐어구수거,해적생물구제, 질서유지활동으로 어장감시조 운영, 선진지견학,어업인교육참여, 경영개선활동으로 공동생산.판매, 지역특산물브랜드화에 진력해 왔다고 보고 그간의 활동사항을 알렸다.

안승철 취임 회장은 지난 6년간 단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최정윤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하고, 연합회의 깃발을 인수받아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임을 다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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