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월 24일 거제지역, 10월 25일 통영지역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 상대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 15일(사천)과 12월 5일(거제)·6일(통영) 유도선 안전교육을 확대 시행 한다”고 밝혔다.

현행「유선 및 도선 사업법」제24조,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안전교육)에 따라 유·도선 사업자, 선원, 종사자는 유·도선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교육(교육시간 : 8시간 이내)을 매년 받아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 유·도선 사업에 종사할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만큼 처분기준이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그만큼 불특정 다수인이 승선하는 유·도선에 대한 사업자의 관심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할 것이다.

  금번 유·도선 안전교육은 사업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거제 및 통영지역에서 2회에 걸쳐 총 12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3회에 걸쳐 사천, 통영, 거제지역에서 추가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안전교육 일자에 많은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하여 안전한 해상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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