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징수의무자는 3월31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해야

거제시는 2017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하여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본점 및 지점 등 사업장을 둔 법인은 각 사업년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특별징수의무자(원천징수의무자)는 특별징수명세서를 3월31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지난해 내국법인의 이자 및 배당소득(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 중 투자신탁의 이익)을 특별징수한 내역으로, 정확하게 작성하여 기한 내 제출하여야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환급과 자치단체간 정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된다.

거제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하여 특별징수의무자 등 법인 1,640개 사업장과 세무사회·세무서·거제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안내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특별징수명세서 제출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안분신고서류 간소화에 따른 단일 지자체에 사업장을 보유한 법인은 해당 지자체에‘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하면 되고,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안분명세서’를 제출한다.

첨부서류가 미비할 경우 무신고로 처리돼 무신고가산세(납부세액의 20%)가 부과되며,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는 수정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조기에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하고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하여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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