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 100g당 70kcal!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기 시작하는 요맘때 칼로리 걱정 안 하고 마실 수 있는 술로 와인이 제격이다.

비프스테이크, 그린 올리브, 연어 등 모두가 레드 와인을 부르는 안주들이 쥥~

그런데 참 이상도 하지? 가을만 되면 땡기(?)는 매력적인 ‘레드’. 올 가을도 패션계를 적색으로 물들일 레드는 바로 ‘버건디(Burgundy)’컬러와 청자켓 이다.

버건디 컬러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코디할 때 의상의 컬러나 액세서리를 굳이 화려하게 하지 않아도 좋아. 오히려 심플한 매치가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 주니까.

버건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블랙.

버건디 컬러 블라우스에 블랙 스키니 진을 매치하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지, 반대로 블랙 블라우스에 버건디 스키니 진을 매치하면 좀 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멋을 더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버건디 컬러는 최근 유행인 청남방과도 잘 어울린다는거 알지?  버건디 팬츠나 스커트에 청남방을 매치하면 시크함에 섹슈얼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으니 올 가을 가기전에 하나쯤 패션아이템으로 장만 해야 겠지?

뭐니뭐니 해도 버건디 컬러와 니트가 만났을 때 그 매력은 환상적이지.

니트가 주는 포근함과 버건디가 주는 차분함이 어울려 여성스럽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구~ 쇼트 팬츠와 매치해도 추워 보이지 않고 내추럴한 러블리 패션이 완성되니 한번쯤 멋내보는 것도 괜찮겠지~
 

마지막이야.

고혹적인 가을 여인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 원피스가 제격이쥐~

원피스가 주는 여성스러움과 컬러에서 오는 우아함이 신비로움을 간직한 여인의 느낌을 확~풍기게 한다니까.  이때 원피스는 몸의 실루엣이 살짝 드러나는 스타일이 좋다는거 꼭~! 기억해

허원영 기자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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