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제9기 도시농부학교를 33명의 도시민이 수료하였다. 제9기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의 이해, 유기채소 및 미생물 활용법, 산야초 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블루베리농장, 유기농장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총10회 야간반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됐다.

도시에서도 농업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향후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농부학교는 연일 인기 있는 강좌로 부상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저녁에 농업에 대한 가치와 정보, 재배방법 등을 배울을 수 있어 교육생들은 행복해 하고 있으며 생명을 다루는 농업을 쉽게 생각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공부할 것이 많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강좌의 기회가 더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이로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도시농부학교 수료생들은 약400명에 이르렀으며 이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살아갈 방법을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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